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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간 협업 활성화 공감대...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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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8-12-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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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조합 및 서울조합 이사장 및 상근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지난 20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조합 및 서울조합 이사장, 상근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합 간의 상호 거래를 통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그동안 공동사업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을 위해 서울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물품 및 용역 등 협동조합 간의 거래가 1000만원 이상 이뤄질 경우 거래금액의 10%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들은 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지원내용 등을 다소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정웅 서울특별시니트패션협동조합 상근이사는 “서울지역본부에서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며, 조합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최소 지원거래금액을 1000만원으로 정했는데 조합별로 사정이 다른 것을 감안해 지원거래금액 하한선을 현재 보다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종남 서울경인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이므로 조합이 중간에서 매개자 역할을 담당하다보니 조합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하는데 조합이 얻는 이익은 거래금액이 아니라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므로 조합 부담 세금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형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전무이사는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이후 협동조합들이 활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본부에서 조합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너무 시의적절하다”면서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본부 차원에서 협동조합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협동조합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조합들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오늘 제시한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합 간 협업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07. 27.  중소기업중앙회  조합뉴스